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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세계 최초·최고 혁신 사례 10건 선정 및 인증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11-02 17: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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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체감형 ‘소확신’ 정책 발굴…온라인 국민투표로 정책 수용성 제고
  • 버스 승강장 온열 의자 등 일상 속 불편 해소한 창의적 혁신 사례 주목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삶을 개선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2026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식을 통해 총 10개 기관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 세계 최초 · 최고 혁신 사례 10건 선정 및 인증

행정안전부는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SJ 쿤스트할레’에서 인증식을 개최하고 세계 최초 2건, 국내 최초 1건, 국내 최고 7건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사업은 혁신 성과와 현장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를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차관은 최초·최고 사례를 만들어낸 현장 담당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올해는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확신(소소하지만 국민이 확실히 좋아하는 정부혁신)’을 주제로 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국민투표를 최초로 도입해 정부혁신 사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생한 의견을 직접 수렴했다.

 

세계 최초 사례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게시물 삭제 지원 서비스’와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 지원 서비스’가 뽑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3년 4월부터 아동·청소년이 올린 개인정보 포함 게시물의 삭제·차단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지우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어 예금보험공사는 2021년 7월부터 송금인이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공사가 직접 회수해 돌려주는 모델을 도입해 금융소비자 피해 회복을 돕고 있다.

 

국내 최초 사례로는 서울특별시의 ‘버스 승강장 온열 의자’가 선정되었으며, 이는 2009년 민간 아이디어를 반영해 도입된 생활 밀착형 혁신이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 정류소의 약 98%에 설치된 이 의자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겨울철 대표적인 교통 복지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최고 사례 부문에서는 ‘체감형 청소년 복지’, ‘노쇼 예방 및 피해 지원’, ‘유휴 자투리 공간 재생’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례가 선정되었다.

 

체감형 청소년 복지 분야에는 서울시 노원구의 ‘아픈아이 돌봄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꿈의 예술단’이 이름을 올렸다.

 

노쇼 예방 및 피해 지원 분야에서는 경찰청의 ‘통합·사전적 노쇼 사기 예방 체계’와 한국소비자원의 ‘노쇼 피해 예방 기준 마련’이 선정되었다.

 

유휴 자투리 공간 재생 분야에서는 전남 광산구의 ‘살던집 프로젝트’, 충북의 ‘오송 선하마루’,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 상생 분산형 연료전지 사업’이 포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벽을 넘는 혁신, 국민의 일상을 바꾸다-좌충우돌 혁신 생존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최초·최고 사례들은 국민의 작은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변화를 만들어가는 현장의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상 속 ‘소확신’ 혁신이 전국 구석구석에 더욱 신속하게 확산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는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해 벤치마킹을 유도할 계획이며, 상세 내용은 ‘소통혁신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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