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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발표…오피스 상승·상가 하락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10-29 15: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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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전분기 대비 0.16% 상승
  • 상업용부동산 표본 개편을 통해 통계 정확성 및 신뢰도 제고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상업용부동산의 2026년 3분기 임대가격지수와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해 이 날 발표했다.

 

2026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발표

이번 조사는 시장 상황과 모집단 변화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표본 개편을 실시했다. 오피스는 고유 특성을 반영한 별도 `권역`을 신설해 표본 824동을 재설계했다.

 

상가는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 등 신규 상권을 추가해 기존 368개에서 385개로 확대했으며, 집합 상가 표본 5,560호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임대가격지수 기준시점은 2026년 2분기로 변경됐다.

 

조사 결과,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에서 0.16% 상승했으나, 상가는 0.02% 하락했다. 투자수익률 또한 상가 전체 유형에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가 21.9천원/㎡, 상가는 집합 27.3천원/㎡, 중대형 26.7천원/㎡, 소규모 20.7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1.47%, 중대형 상가 0.78%, 소규모 상가 0.60%, 집합 상가 1.19%를 기록했다.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70%, 집합 상가 0.84% 등이었으며,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76%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8.2%, 일반 상가 13.7%, 집합 상가 11.4%로 집계됐다. 일반 상가 1층의 경우 체감 공실률은 6.9%를 기록했다.

 

오피스 임대시장은 서울의 안정적인 수요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의 임대가격지수는 19분기 연속 상승하며 전분기 대비 0.30% 올랐다. 특히 여의도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의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

 

반면 상가 임대시장은 민간 소비 감소에 따른 상권 침체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과 부산의 인기 상권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세종 등 그 외 지역은 공실 장기화와 매출 감소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표본 개편으로 인해 오피스 등 주요 지표의 시계열적 연속성이 달라졌으므로, 통계 활용 시 단순 현황 수치로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 위탁을 받아 감정평가사와 전문 조사자가 현장 방문 및 면담을 통해 수행했다. 상세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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