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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9조 규모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건립 본격화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10-30 14: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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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등 5개 계열사 투자 참여 확정…11월 전담 법인 설립
  • 2027년 3월 착공 및 2030년 가동 목표로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

현대차그룹이 약 9조 원 규모의 새만금 AI 밸리 조성을 위해 주요 계열사들의 AI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 참여를 확정했다.

 

현대차그룹, 9조 규모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건립 본격화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오토에버 등 5개 그룹사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번 데이터센터 사업 투자를 최종 결정했다. 이는 그룹의 피지컬 AI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 날 그룹은 지난 9월 2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AI 데이터센터 건축심의 절차를 시작한 데 이어, 오는 11월 두 개의 전담 SPC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설립되는 법인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축과 인프라 구축을 맡는 `데이터센터 SPC`와 고성능 GPU 확보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GPU 서비스 SPC`로 이원화된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인프라 시공과 연산 자원 및 소프트웨어 운영을 분리해 전문화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실행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법인 설립 이후에는 상세 설계와 주요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2027년 3월 착공에 돌입해 2030년 초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GPU 서비스 SPC 참여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과 고성능 연산 자원 관리 능력을 결집하여 그룹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도 지원 방안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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