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소상공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3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이들이 당당한 경제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행사는 `소상공인이 만드는,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총 147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신영주유소 안승배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은 산하식당 송경덕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스킨블루 권혁환 대표와 삼영이엔지 김영흥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장·차관급 표창 126점이 소상공인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장에는 전국 153개 우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판매전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식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업종별 기술·기능 체험전도 열렸다. 메이크업미용사회, 문신사중앙회, 조리기능장협회, 애견협회, 플로리스트협회, 드론산업연합회, 제과기능장협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기술을 선보였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소상공인 민생·혁신 포럼과 노무·법률 교육, 라이브커머스 데이 등이 진행되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정보를 제공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811만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병권 차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소상공인이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