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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과 ‘FISITA 월드 모빌리티 서밋 2026’ 개최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11-05 17: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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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경영진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SDV·AI 등 전동화 전략 공유
  • 국내 첫 개최 서밋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과제 및 협력 방안 모색

현대차그룹이 4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ITA)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FISITA 월드 모빌리티 서밋 2026’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과 `FISITA 월드 모빌리티 서밋 2026` 개최

1948년 설립된 FISITA는 전 세계 자동차 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을 교류하는 글로벌 협력 기구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FISITA 회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GM, 도요타, 보쉬, 샤오미, 창안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경영진과 기술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모빌리티의 복잡성 포용’을 주제로 SDV, AI, 자율주행, 배터리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다뤘다.

 

현대차·기아 R&D본부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배터리 전기차(BEV),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수소전기차(FCEV)를 아우르는 유연한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엔지니어링 기술과 AI 기반 디지털 역량의 융합을 통해 미래 자동차 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술의 강점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창환 FISITA 회장 역시 개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이 전례 없는 기술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술적 접근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미래 모빌리티 발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행사장 내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기술력도 조명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V90와 현대차 투싼을 비롯해 배터리 팩, 수소 탱크, 로봇 플랫폼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 전시물을 선보였다.

 

김창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기술 교류와 협력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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