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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통합 60일, 일평균 이용객 32.2만 명 기록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6-11-05 17: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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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석 공급 확대 및 교통비 부담 완화로 이용객 12.6% 증가
  • 통합앱 개선 및 객실 서비스 품질 강화로 고객 만족도 제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속철도 통합 이후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을 늘리고 할인 혜택을 확대한 결과,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고속철도 통합 60일, 일평균 이용객 32.2만 명 기록

통합 60일을 맞은 고속철도의 일평균 이용객은 32.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만 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서 축의 경우 일평균 이용객이 9만 명을 기록하며 29.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환승 체계도 개선되고 있다.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간 환승 할인 확대에 힘입어 일평균 환승 이용객이 기존 6,110명에서 9,441명으로 54.4% 증가하며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통합앱 `코레일+`의 예매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열차 종류 및 인접역 설정 유지, 왕복 예매 기능 등을 업데이트했으며 올해 말까지 환불 예정 금액 확인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접속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 성능 개선과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예매 차단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이용자 의견과 고객의 소리(VOC)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혜택도 지속된다. 통합 이후 두 달간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해 제공된 혜택은 약 515억 원에 달하며, 어린이·청소년·경로·임산부 등 공공할인 혜택을 SRT 구간까지 확대 적용했다.

 

열차 이용 환경 개선도 병행 중이다. KTX-1 열차 화장실 리모델링과 함께 운행 확대에 따른 청소 인력 보강 및 청소 방식 개선을 통해 객실 청결도를 높이고 있다.

 

안전 관리와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점검도 계속된다. 국토교통부는 노사정 협의체를 운영하며 역사 혼잡 완화와 직원 근로 여건 개선 등 통합 이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9월과 10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긍정 응답 비율은 각각 81.6%, 82.2%를 기록했다. 양 기관은 객관적 지표를 마련해 향후 서비스 개선에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이상이 열차를 이용하고 교통비 부담도 줄어드는 등 통합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예매 불편을 비롯해 현장의 작은 문제까지 세심히 살펴나가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합의 성과가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고속철도 통합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믿고 열차를 이용해주신 국민 덕분`이라며 `하나 된 고속철도가 전국을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잇는 간선교통망으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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